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베이직 with 라즈베리 파이 서평
임베디드라하면 뭔가 친밀하지 못한 느낌이 듭니다. 어려워보이고 뭔가 이해할수 없는 기계언어적인 느낌이 드는게 사실입니다. 하지만 늘 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좋은 책을 만나게 된것 같습니다.
몇 년 전부터 라즈베리파이와 아두이노를 사용하여 임베디드 프로그래밍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해왔습니다. 처음에는 코딩이 낯설고 어려웠지만, 코딩이 더 직관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. 0과 1의 조합으로 원하는 출력이나 움직임을 제어하는 것은 회로와 전선을 연결하여 신호를 주고 LED에 표시하는 것처럼 단순하지만 흥미로웠습니다.
이 책에서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념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.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하며, 이 소프트웨어는 기본적으로 하드웨어에 내장되어 있습니다. 윈도우 운영체제도 윈도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사용합니다. 이러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계를 동작시키고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.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도 일반적으로 윈도우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며 임베디드된 DLL을 사용하여 윈도우 기능을 활용합니다.
또한 이 책은 클럭, 주파수, 전압과 같이 매우 기본적이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. 라즈베리파이를 기반으로 설명하면서 필요한 프로그램 및 환경 설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따라가기 좋았습니다. 일부 프로그래밍 부분은 패키지 설치가 필요하다는 부분이 있었지만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.
책의 두께를 보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에 대한 백과사전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. 읽으면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, 책을 읽은 후에는 어느 정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념을 잡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.